하동군 화개면은 마을신문 화개골이야기(발행인 정길웅)가 지난 주말 밤 삼신리 십리벚꽃길 일원에서 여름 야간 벚꽃장을 개장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오후 4시부터 밤 9시까지 열린 벚꽃장에는 지역 특산물과 로컬푸드, 핸드메이드 제품, 인테리어 소품, 액세서리, 중고물품 등이 판매되고 다양한 만들기 체험과 품격있는 예술공연도 펼쳐졌다.

마을신문 화개골이야기는 매월 1일 잔잔한 지역소식을 담은 신문을 발행해 화개골 주민들의 소통의 장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아름다운 화개를 보존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생활쓰레기 적정 배출, 화개천 수생태계 보호 등 아름다운 화개골을 보전하기 위한 연중 환경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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