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계룡시](재)계룡군문화발전재단(이사장 이기원)은 오는 10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충청남도 계룡시 계룡대 비상활주로 일원에서 ‘군문화의 대향연, 평화와 화합의 메아리’라는 주제로 군문화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2012계룡군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올 행사는 ▲세계군문화엑스포 국가행사 유치 기반구축 ▲엑스포 발전요소 가미 프로그램 다양화 ▲주행사장과 부행사장 이원화로 행사의 다양화 ▲군관련 행사와 연계추진으로 시너지효과 제고 ▲공익적 성격의 안보교육적 행사장 분위기 조성을 중점 추진방향으로 정하고 그 어디서도 경험할 수 없는 다채롭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비상활주로에 마련될 주행사장에는 3천석 규모의 특설무대를 설치하여 ▲3군․해병대의 군악․의장, 국방부 전통의장대 공연 ▲미국, 러시아, 필리핀이 참여하는 해외군악대 공연 ▲헌병모터싸이카 시범 ▲특공무술 시범 ▲국방홍보지원대원 공연 ▲전국마칭밴드 경연대회 ▲국군방송 위문열차 공연이 펼쳐지고,

행사장 일원에서는 ▲블랙이글스 에어쇼 ▲3군본부 영내투어 ▲병영훈련체험 등 각종 체험․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시내 일원에 부행사장을 조성하여 엄사근린공원에서는 민․군 어울마당 프린지 공연이 펼쳐지고, 지상군페스티벌과 연계하여 육군 참모총장기 전국생활축구, 한마음족구대회를 개최하며, 전공연팀이 참여하는 거리퍼레이드와 엄사제척지에 밀리터리 자동차 극장을 조성하여 밀리터리영화를 상영하는 등 시 전역을 축제장화 한다.

이외에도, 행사내용을 담은 전국사진공모전과 평상시 출입이 통제되는 계룡산 천황봉 등반, 전국밀리터리서바이벌대회 등 동호인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지난해보다 확대하여 추진된다.

이기원 재단 이사장은 “5회째를 맞는 금년도 행사는 그동안의 성공노하우를 바탕으로 한층 즐겁고 유익한 축제로 만들고, 즐기는 가운데 세계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하는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계룡군문화축제’는 3군본부가 위치한 지역적 특색을 살려 군악․의장, 병영, 안보, 절도, 패기 등 군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소재를 바탕으로 새로운 문화컨텐츠로 발굴 축제화하여, 안보체험 교육장으로 육성 발전시키고 군문화엑스포 국가행사 유치를 통해 지역과 국가발전의 신성장 동력으로 삶고자 지난 2007년부터 매년 10월 육군본부가 주최하는 ‘지상군페스티벌’과 함께 개최하여 100만명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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