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는 28일 산·학·연·관·이 함께 한방바이오산업의 미래를 제시하는 공간인 “한방바이오 미래비전관”의 참가기관 모집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한방바이오 미래비전관에는 편강한의원, 세명대 한의과대학, 한약진흥재단, 대한한약협회 및 8개 해외도시 등 20개 기관이 참가하며, 각 기관은 연구성과와 정책 등을 공유하고 홍보하게 된다.

특히 한약진흥재단은 기존에 탕재로만 여겼던 한약을 제제형식으로 만든 한약제제와 약침에 대한 연구성과를 홍보하고, 편강한의원에서는 알레르기 치료제 전시와 무료진료를 한다. 대한한약협회의 한방차 무료시음 등 기관별 전시 및 체험으로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충청북도, 제천시와 우호협력관계에 있는 중국, 일본, 대만, 베트남 등 4개국 8개 해외도시가 참가하여 국제행사의 격을 한층 높여줄 예정이다.

조직위원회 정사환 사무총장은 “엑스포 19일간의 기간 중 공휴일이 13일이고 특히 추석연휴가 11일이나 되어 기관유치에 매우 어려움을 겪었으나, 많은 기관에서 도움을 주어 유치를 완료하게 됐다”며,

“도움을 주신 여러 기관들께 감사하다는 말씀과 함께 얼마 남지 않은 기간동안 열심히 준비하여 참가기관의 대내외 홍보와 엑스포 성공, 더 나아가서는 대한민국 한방바이오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7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는 제천시 왕암동 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9월 22일부터 10월 10일까지 19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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