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원예농산물의 생산과 유통을 효율적으로 연계하고 지역단위를 기반으로 산지 유통시설의 활용도 제고와 유통비용 절감을 통해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중장기 계획인 ‘원예산업 종합계획’이 농림축산식품부 심사에서 최종 승인되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통합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산지유통종합계획」과 과수육성을 위한 「과수산업발전계획」, 일정규모 재배면적 이상의 「주산지(밭작물) 계획」이 개별 추진되면서 계획간의 추진주체 및 일부내용 중복기재로 혼선을 빚는 경우가 발생하여, 생산과 유통이 효율적으로 연계된 ‘원예산업 종합계획’으로 통합 추진하게 되었다.

※ 원예농산물 500억원 이상인 지자체 및 국고지원사업을 받고자 하는 경우 반드시 수립

강원도는 이번에 승인된 「원예산업 종합계획」의 실효성 담보를 위해 2022년까지 생산 및 유통분야 관련 51개 사업에 4,38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강원도 10대 전략품목의 산지유통시설 취급율은 20%(2016년)에서 28.6%(2022년)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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