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온천1동(동장 이기창)은 지난 29일 장대동 장터어린이공원에서 민·관협력 사업 「함께 행복한 부엉이 마을」사업의 시작으로 ‘패밀리 투게더’ 행사를 개최했다.

‘패밀리 투게더’는 부모와 자녀 간 관계 개선을 위해 총 4회에 걸쳐 한부모 가정 1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프로그램이며, 29일 그 첫 회로 전통시장 및 전통놀이 체험이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민·관협력 사업으로 주민공동체 ‘부엉이 마을 수다방’에서 준비하고 진행했다.

부엉이 마을 수다방은 봉명, 구암, 장대, 상대동에서 살거나 일을 하는 분들이 모여 마을과 관련된 이런 저런 수다를 떠는 주민 모임으로 올해 2월 14일 첫 수다를 매월 정기모임을 하고 있다.

또 온천1동주민센터, 유성구종합사회복지관, 희망마을작은도서관, 중앙평생교육원을 중심으로 부엉이 마을살이 네트워크도 결성되어 마을공동체 역량강화 및 주민의 행복한 삶 증진을 위해 함께 운영되고 있다.

‘패밀리 투게더’는 시장체험 및 전통놀이를 시작으로 부모님과 목욕탕 가기, 공방체험, 영화관람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로 계획돼,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면서 관계 개선 및 가족 간 친밀감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기창 온천1동장은“「함께 행복한 부엉이 마을」사업은 주민들의 생각과 바램들이 모여 진행되는 행사로 모범적인 민·관협력 사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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