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학생들의 여름방학과 기업체의 하계휴가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8월 1일부터 8월 21까지(20일간) 94개 노선중 38개 노선에서 일평균 46대(5.0%) 감차하여 운행한다.

감차대상 노선은 급행2, 101, 105, 106, 108, 211, 301, 311, 318, 501, 605, 613, 701, 703 노선 등으로 8월 감차운행은 여름방학, 하계휴가 등으로 시내버스 이용승객이 감소됨에 따라 매년 에너지 절약 등의 차원에서 감차해 오고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지난 2016년 5월의 경우 이용승객은 13,541천 명이지만 방학기간인 8월 이용승객은 12,193천 명으로 평시대비 10%(1,348천 명) 감소되어 1일 평균 43명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고, 그동안 매년 이러한 현상으로 인하여 방학기간 동안 시내버스를 감차해 왔다”고 설명했다.

시는 시내버스 감차에 따른 배차간격 증가로 출․퇴근 시간 대 시민불편 발생에 대비하여 탄력적 배차운행을 할 방침이며, 방학기간 운행대수 조정으로 노선별 시간이 다소 조정되는 변경 시간표는 대전광역시 홈페이지(http://www.daejon.go.kr - 교통정보센터)나 대전광역시운송사업조합 홈페이지(http://www.daejeonbus.or.kr - 고객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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