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옥천]옥천군의회는 군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행정의 투명성을 제고해 나가기 위해 불합리한 제도나 관행을 과감히 개선해 나가는 등 활발한 입법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경제난으로 어려움에 처한 군민의 복지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민생중심의 의정활동 추진과 군민들이 직접 의회에 참여는 물론 의회활동을 생생하게 전파하여 지역발전의 기수로서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쳐 왔다.

주요 의정운영 성과로는 총 20회 158일간의 내실 있는 회기운영을 통해 조례안 100건, 규칙안 3건, 예·결산 10건, 동의․승인안 26건, 건의․ 결의안 17건, 기타 61건 등 총 217건을 처리했다.

입법활동으로 18건의 조례·규칙을 의원발의로 제·개정 군정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하여 105건을 지적하여 시정 및 개선 요구 군정질문 및 5분발언을 수시로 실시하여 집행부의 감시 및 견제 강화와 군민 복지증진을 위한 정책제안 사업장 현지확인, 태형동물 실태조사 촉구를 위한 건의, 건설폐기물처리사업 계획에 대한 반대 건의문, 군 관리계획 입안 및 개발행위 허가에 대한 건의문, 평생학습도시 신규지정 촉구 결의문 등 민생현장 위주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지난 2년동안 의장을 맡으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그동안 지방의회는 지역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지방자치의 중심에 있으며 그 성공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해 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제6대 전반기는 전 세계적인 금융위기와 계속되는 유가상승, 조류독감, 구제역 등으로 축산농가와 서민경제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제6대 옥천군의회는 2년동안 의정비를 동결하여 서민경제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그러나, 의원사무실 리모델링이 전국적인 언론보도로 군민여러분께 심려를 끼친 점과 골프장건설과 관련하여 원만하게 해결하지 못한 것이 많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이제 제6대 후반기 의장이 현장을 발로 뛰며 군민의 소리를 귀담아 듣고 군정에 반영하는 군민의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여 군민들이 거는 기대에 적극 부응해 나감으로서 진정한 지방자치의 실현에 앞장 서 주실 것을 기대하겠습니다.

옥천군의회가 진정한 민의의 전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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