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 드림스타트는 지역업체인 ㈜에스엔의 후원으로 동구에 위치한 한밭교육박물관과 전통나래관에서 가족문화체험 행사를 2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아 드림스타트 대상가정 30여명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들과 함께 뜻 깊은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드림스타트 아동과 부모들은 동구 삼성동에 위치한 한밭교육박물관에서 고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교육 변천과정, 부모님이 다녔던 추억의 교실과 교복을 관람하고, 투호던지기 등의 전통 민속놀이 체험의 시간도 가졌다.

또 소제동에 위치한 대전전통나래관에서는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대전문형문화재 기능 9종목 보유자의 작품을 감상하고, 대전무형문화재 제16호 초고장(짚풀공예) 이수자의 지도로 짚풀을 이용한 작품 제작을 직접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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