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의회(의장 연종석)는 지난 17일부터 10일간 개최한 제125회 임시회를 26일 폐회했다.

이번 제125회 임시회에서는 올해 상반기가 마무리됨에 따라 지역 현안사업의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 등을 점검했다.

의회는 점검을 위해 △2017년도 군정보고(18일) △기획행정위원회 소관 업무보고(20~21일)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업무보고(24~25일)를 진행했다.

이번 임시회는 의원입법으로 발의된‘증평군 아동학대 예방 및 방지에 관한 조례안’외 4건을 심의․의결 하였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의회는 성명서 발표 후 주민들과 함께 수해 복구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이번 폭우로 차량침수피해를 입은 화물차량에 대한 보상대책을 청와대·국회·행정안전부·충청북도 등 관련기관에 건의하기도 했다.

연종석 의장은“업무보고 청취 시 제시된 의견에 대해 집행부가 적극적으로 추진해줄 것을 당부한다"며“또 빠른 시일내에 수해복구가 이뤄져 군민들의 삶의 희망을 갖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게 행정력을 집중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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