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은 오는 7월 31일(월)부터 8월 11일(금)까지 2주간 09:30~13:00,

희망나눔 방학교실 운영학교 10개교*를 대상으로 굿네이버스 서부지부와 연계해, 교육취약 학생들을 위한 돌봄 프로그램 ‘희망나눔 여름 방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굿네이버스의 강사진(교당 2~3명)이 운영학교를 방문, 교육취약 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교육활동, 특기교육, 체험활동, 가족 이벤트 활동 등을 진행하고,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생계가 어려운 가정에는 상담활동과 긴급 생계비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희망나눔 여름 방학교실은 방학 중 결식과 방임의 우려가 있는 교육취약 학생들을 위한 돌봄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0년부터 꾸준히 진행해 참여학생과 학부모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대전교육청 관계자는 “방학기간 동안 결식과 방임의 우려가 있는 교육취약 학생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친구들과 어울려 즐거운 방학을 보냄으로써 공동체 의식을 배우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지원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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