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소방서 이원면 남성.여성의용소방대(대장 허점영) 대원 16명과 이원면 이장단 5명을 포함한 20여명이 27일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호계리 일원 수해지역을 찾아 복구작업에 동참했다.

이날 대원들은 하천범람으로 붕괴된 제방과 뚝방을 복구하고 비닐하우스 철거 및 토사제거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이원면 남성의용소방대원중 김경제(남. 56세)대원은 이원면에서 개인사업을 하는 등 바쁜 일정에도 굴삭기 1대를 직접 동원해 빠른 복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원면 남성의용소방대장은 “현장을 직접 보니 상황이 더 심각한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며 “빨리 수해를 극복하고 삶의 터전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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