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2018년 건국대학교, 충북대학교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한 최고경영자과정 교육희망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충북농업기술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사업비 2억7천5백만원을 투입하여 충북대학교와 건국대학교에 교육과정을 위탁하여 진행된다.

충북대는 3개과정 (농산물가공이용, 농촌관광개발, 양봉과학과정), 건국대에서는 2개과정(녹색관광개발, 스마트특용작물과정)에 총 100명을 선발하며, 충북도내에서 3년 이상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신청원서는 해당 대학과 농업기술원,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교부하고 해당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접수하며,

신청된 원서는 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이 선발기준에 의해 평가하여 추천하며 도 기술원에서는 추천자에 대한 검토와 예산을 반영하고 그 결과에 따라 해당 대학에서는 면접 후 최종합격자를 개별 통보하게 된다.

수업은 관련학과 전문교수와 전국의 유명 강사를 초빙, 익년 3월부터 12월까지 32주간 작목별 전문기술 및 정보화․경영기법, 유기농 등 공통과목의 일반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진행된다.

이번 과정의 개인별 등록비는 275만원이다. 등록비 중 225만원은 도비와 시군비로 지원되며 50만원은 참여농가가 부담하여야 한다. 

농업분야 최고경영자과정은 충청북도농업기술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전문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하여 충북대학교는 1993년, 건국대학교는 1995년부터 위탁 교육으로 진행 해 오고 있는 사업으로 그 동안 충북대학교와 건국대학교에서 각각 1,367명, 1,138명씩 총 2,505명을 배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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