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소방서(서장 염병선)는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괴산읍 능촌리 일원에서 괴산여성의용소방대가 복구활동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복구활동에 참여한 의용소방대원들은 괴산군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수재민들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물에 잠겼던 펜션의 가재도구 정리 및 떠내려 온 토사 등을 제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괴산여성의용소방대(대장 정의순)에는 3명의 심리상담사 자격을 갖춘 전문강사가 있어, 이번 수해로 낙심하고 있는 주민들에 대한 심리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의순 괴산여성의용소방대장은 “우리 괴산지역의 빠른 피해복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할 것이며, 수재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았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