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7. 27.(목) 10시 30분 도청 4층 탐라홀에서 위촉식을 개최하여 제주특별자치도문화예술위원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도는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조례』에 따라 당연직 위원 4명*을 제외한 21명의 위원을 위촉했는데, 위원의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 당연직 : 도지사,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양 행정시 문화예술 담당국장

도는 도민과 문화예술 전문가들의 참여기회를 보장하고 도민 중심의 문화예술위원회를 구성하고자 19명에서 25명으로 위원 수를 확대한 취지에 따라

사전 공모절차를 이행하였고, 특정문화예술 분야가 편중되지 않도록 문학, 미술, 연극, 음악, 사진, 평론 이외에 공연기획, 콘텐츠, 문화재, 도시재생 관련 전문가를 고루 포함시켰으며, 문화이주자, 여성 참여비율 등도 감안하여 선정하였다.

원희룡 도지사는 위촉식 인사말을 통해 “문화와 예술이 도시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고 문화적 다양성과 자유로운 사고가 넘나드는 사회적 분위기는 창의융합형 사회에 대한 대비책 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제주 문화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위원들에게 큰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한편, 이날 진행된 회의에서는 공동위원장에 송윤규 위원(제주특별

자치도연극협회 이사), 부위원장에는 정도연 위원(브로콜리 404대표)이 각각

선임되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