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6일 수요일, 도촌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종민)에서는 지역 내 폐지수거 어르신들을 위한 구르마행진대회가 진행되었다.

성남시 중원구 도촌동에 위치한 도촌종합사회복지관은 재단법인 여의도순복음연합(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에서 성남시로부터 위탁을 받아 운영하는 전문 사회복지기관으로 지역주민들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종합적인 복지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띠앗구르마’는 중원구 내 폐지수거 어르신들의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위한 지원체계구축을 목적으로 하며 삼성과 공동모금회가 함께하는 나눔과 꿈 사업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

이 날 행진대회는 어르신들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안전교육, 화목한 분당상회 나눔약정식(약정서 전달, 후원 연계), 물품전달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전달한 전용핸드카트는 개인 및 단체, 기업 등 다양한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광고판을 제작 및 설치, 운영하기로 하였다. 광고를 통해 개발된 후원금은 어르신들께 결연후원 등으로 전액 전달될 예정이다.

도촌종합사회복지관 이종민 관장은 “나눔을 실천함에 있어 큰 결심해주신 ‘화목한 분당상회’ 가족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전달된 나눔은 깨끗하고 투명하게 어르신들을 위해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 커뮤니티 ‘화목한분당상회’ 김수연 대표는 “어르신들과 함께 뜻깊은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다. ‘화목한 분당상회’가 제1호 나눔약정 단체가 될 수 있어 행복하며 앞으로도 힘닿는 데까지 어르신들을 돕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본 사업은 2017~2019년 까지 3년 간 진행될 예정이며, 지역 내 소외계층 어르신을 지원할 지역사회구성원과 제2, 제3의 나눔 약정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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