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민속박물관(관장 송승규)은 안동민속촌과 월영교 일대를 배경으로 하는 문화재 야행, 달빛은 월영교를 머물고 “월영야행” 행사(7. 28 ∼ 8. 6) 기간에 맞춰 야간개장과 함께 주말에만 운영하는 월영교 분수도 가동한다.

박물관은 월영야행 행사와 연계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행사기간 중 6일간[7. 28(금)∼7. 30(토), 8. 4(금)∼8. 6(일)]은 오후 8시까지 야간개장하고 오후 6시부터는 무료로 운영된다.

또한, 월영교 분수대 가동은 평소 토․일요일 3회 가동하던 것을 이 기간 매일 3회(12:30, 18:30, 20:30) 가동한다.

한편, 민속박물관 일대 호반나들이길과 월영교 주변 수변문화공간이 2017 대한민국 국토경관디자인대전 특별부문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관광지로 두각을 보이면서 관광객이 점차 증가 추세에 있다. 7월 25일 기준으로 지난해 월영교 관광객은 168,232명이고 올해는 170,320명으로 1,316명이 늘었다.

월영교는 국내 최장 목책교로 아름다운 야간 경관 조명 운영과 분수 가동, 개목나루 월영누리호 운영 등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관광객과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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