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청소년의 과학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창의력을 높이기 위해 ‘청소년 해양과학캠프’를 27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양과학캠프는 유성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서 추천 받은 학생 70여명을 대상으로 대상국립영덕청소년해양환경체험센터에서 개최된다.

구는 이번 캠프가 청소년들의 도전의식과 해양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과학문화의 저변을 넓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해양지식 습득 및 팀워크 형성을 위한 오리엔테이션 ▲해양사고 대처 훈련 프로그램 ▲VR기술을 활용한 선박 운행 역할 시뮬레이션 체험 등 청소년들의 창의력을 배양하는 프로그램들이 준비됐다.

구 관계자는 “바다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적은 청소년들이 해양과학과 해상안전에 대하여 체험하며 과학적 호기심과 모험심을 키울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 과학체험 활동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교육사업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