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군수 홍성열)은 7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26일 증평문화회관에서 예술공장 두레의‘착한사람 김삼봉’을 공연했다.

이 날 공연은 지난 4월부터 시작한‘2017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하나로 올해 증평문화회관에서 계획된 총 9회의 공연 중 4번째 공연이다.

‘착한사람 김삼봉’은 주인공의 인생역정을 통해 우리가 잃어가고 있는 삶의 가치를 되새겨보고, 진정으로 잘 사는 것이 무엇인지를 고민해 볼 수 있는 작품이다.

공연을 관람한 A씨는“다소 진지할 수 있는 주제를 풍자와 해학으로 관객과 소통할 수 있도록 재미있게 그려낸 작품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을 통해 △안정적 공연 제작환경 조성 △공연장 가동률 향상 △공연예술단체의 창작역량 강화 등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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