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동문)은 7월 27일(목) 15:00, 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 회의실(대전성천초 내)에서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인권보호에 관한 내용 안내 및 인권침해 예방교육의 강화를 통해 인권지원을 활성화하고 장애학생의 인권보호 및 학교폭력‧성폭력을 예방하여 장애학생의 행복한 학교 교육 실현을 위해 특수교육지원센터 내 설치된 기구이다.

이번 협의회는 1학기에 이루어진 학교 현장지원 및 인권지원단 교육 프로그램을 점검하고, 2학기에 진행 될 현장지원과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협의를 할 예정이다.

한편, 서부교육지원청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서부교육지원청 유초등교육과장을 단장으로 특수교육담당 장학사, 특수교사, 학교장, 성교육전문가, 상담전문가, 사회복지사, 학부모, 지역 경찰서 여성청소년수사팀장 등 각 분야의 전문 인력으로 구성해 운영되고 있다.

또한, 인권지원단은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각 학교에 정기현장지원 및 특별지원을 통해 장애학생의 인권보호 및 지원체제를 마련했고, 장애 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특수교사‧학부모연수, 찾아가는 성‧인권교육, 장애인식개선 및 장애이해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서부교육지원청 박현덕 유초등교육과장은 “장애학생들의 인권보호 및 성‧인권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인권침해 예방을 통해 장애학생 인권 친화적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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