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충북지부(지부장 류경희)는 26일(수), 굿네이버스 충청권역 직원 및 자원봉사자 40여명과 함께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주시 미원면을 찾아 토사 제거 작업과 수해피해 가정에 대한 침수물 정리·청소 등 수해복구 활동을 진행했다.

굿네이버스 충북지부는 함께 한 굿네이버스 충청권역 직원 및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수해복구 현장에서 집중호우 피해로 상심이 큰 주민들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한편, 추후 청주시 복지정책과와 협의해 수해피해를 입은 2백여 가정을 선정하여 2천만원 상당의 지원물품을 전달할 방침이다.

수해복구활동에 함께 한 굿네이버스 신범수 충청본부장은 “수해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상처가 하루라도 빨리 치유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현장에 나섰다”며, “우리들의 활동이 미력하나마 피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굿네이버스는 유엔경제사회이사회(UNECOSOC)로부터 포괄적 협의지위(General Consultative Status)를 부여받은 전문사회복지기관으로 현재 국내 52개 지부, 해외 38개국에서 아동권리 보호를 비롯한 교육·의료·긴급구호 등 구호개발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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