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주민센터(동장 전병문)에서 07월26일 오전 10시에 성 빈첸시오 아 바오로회(회장 김범제)에서 후원받은 성금을 관내 수해지역 주민들에게 전달하였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지난 16일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주택 및 기자재  침수의 피해를 입은 이웃들이 받게 될 40만원 상당의 속옷 쿠폰으로 교환 되었다. 아울러 이 쿠폰을 기탁한 단체는 평소 봉사활동과 구호 물품 전달로 지속적인 선행을 추진해왔다.

이에 중앙동주민센터에서는 꼭 필요한 세대가 받을 수 있도록 대상자를 선정하고, 관내 수해지역 이웃들의 집으로 가가호호 배달하며 이웃사랑 나눔 봉사를 몸소 실천했다.

이번 활동으로 성 빈첸시오 아 바오로회의 기탁과 주민센터의 배달이 지역사회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또한 이 날 수혜를 받은 정초강 어르신은 “ 침수피해로 옷가지도 모두 잃어 걱정이 앞섰는데, 이렇게 필요한 물품을 지원받으니 마음이 든든해지고 좋다.”며 후원단체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전병문 중앙동장은 “따뜻한 이웃사랑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성 빈첸시오 아 바오로회에 감사드린다”면서, “이러한 작은 마음들이 모여 지역사회를 밝게 하고 살기 좋은 중앙동을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을 전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