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청주청소년꿈키움센터(센터장 박상민)은 7월 24일부터 8월 22일까지 도내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의 올바른 진로탐색과 학교 적응력 향상을 통한 건전한 성장발달을 도모하기 위해‘법 체험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법 체험 교실 프로그램은 지역아동센터장이 신청한 교육 대상자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으로 ‘생활속의 친구, 법!(모의법정 체험)’ 및 5대 의무교육(약물중독예방교육, 교통안전교육 및 장애체험, 재난안전예방교육, 성교육, 실종·유괴예방교육)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청주청소년꿈키움센터 소속 전문 강사들의 숙련된 진행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참가한 지역아동센터 교사와 학생은 “ 법 체험 교실이라고 해서 딱딱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직접 아이들과 함께 경험해 보니 재미있고 유익한 것이 많았다. 개인적으로 아이들이 직접 판사, 검사가 되어 진행해 본 모의법정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장애체험을 하면서 같은 반 장애인 친구가 얼마나 힘든지 알게 되었으며 앞으로 그 친구를 많아 도와줘야겠는 생각이 들었다. 또 재난안전 수업에서 장마철 폭우가 쏟아지면 어떻게 대처하고 대비해야 하는지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다. 기회가 되면 다음에 또 와보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박상민 센터장은 “ 이번 법 체험 교실을 열면서 그간 학생들이 머리로만 생각해온 법정의 모습과 재판과정을 직접 경험하게 함으로써 법의식을 싹 틔우고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했으면 하는 바람이며, 향후 학교 및 유관기관의 요청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확대 해 나갈 계획이다 ”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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