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소방서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열사병 등 온열환자가 급증할 것을 대비하여 폭염구급대를 운영하고 있다.

옥천소방서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 등 폭염환자의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생리식염수, 얼음조끼, 정제소금 등 폭염장비를 갖춘 구급차 5대와 펌뷸런스 2대를 폭염구급대로 지정하고 폭염환자에 대하여 신속하게 초기 응급처치를 받을 수 있도록 상시 출동 대기한다.

옥천지역에서 폭염으로 인한 온열관련 구급활동 건수는 7월달에 2건으로 계속되는 폭염으로 환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옥천소방서 대응구조구급과장은 “기온이 높은 시간대는 외출, 작업 등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부득이 할 경우 물을 자주 마시고, 충분한 휴식을 취할 것”을 말하며“온열로 인한 현기증, 두통, 메스꺼움, 경련 등의 증세가 있을시 즉시 119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