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에 개원한 안동 장사문화공원에서는 윤달(6.24 ~ 7.22)을 맞아 특별서비스 운영기간 동안 화장 회차와 횟수를 대폭 늘려 폭주하는 화장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처하는 등 원활한 운영으로 최상의 화장서비스 제공에 힘썼다.

안동 장사문화공원에서는 윤달기간 화장로 5기와 인력을 총가동한 결과 화장처리건수가 366건에 달했다. 지난 2014년 윤달 대비 처리건수가 22% 증가됐고, 인접 시군과 경북 이외 지역에서의 건수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윤달 하루 평균 화장 건수가 12.6건으로 평상시 4건에 비해 3배 높았다.

특히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개장유골을 오전에 화장할 수 있도록 탄력적으로 운영해 국립현충원이나 호국원 등에 추모․참배 행사에 참여할수록 했다.

안동 장사문화공원 관계자는 “윤달기간동안 장사공원 직원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도 원활한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였으며, 앞으로도 계속 품격 있는 화장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 직원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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