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방서는 지난 16일 충북 지역 집중호우로 막대한 침수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작은 힘이 되고자 수해복구활동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보은소방서 소방공무원 20여명은 수해를 겪고 있는 미원면 옥화리의  한 펜션을 방문해 펜션 내부로 들어온 토사 제거 및 부패된 내장재 제거 등 각종 수해 복구 작업을 실시했다.

한편 미원면 옥화리는 지난 16일 집중호우가 단시간에 내려 산사태가 발생됐고 이 피해로 컨테이너가 매몰돼 50대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피해 규모가 광범위했다.

소방서 관계자는“갑작스러운 폭우로 인해 충북 지역 내에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며 “실의에 빠져 있는 이재민들이 빠른 시일 내로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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