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경찰서(서장 조성호)는 7. 25(화) 증평읍 초중리에 위치한 괴산·증평 청소년경찰학교에서 다문화가정 청소년 10여명과 경찰직업 체험 프로그램인‘경찰과 함께하는 힐링캠프 「다문화 청소년경찰학교」’행사를 개최하였다.

특히, 이번 청소년경찰학교는 국경이 없는 다문화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문화 학생들이 편견 없이 경찰관으로서의 직업을 체험하는 기회를 갖도록 했다.

청소년 경찰학교는 성장기 청소년의 진로체험을 위한 배움터 마련과 학교폭력 예방 등 올바른 법규준수 의식을 높이기 위한 경찰서 자체 프로그램이다.

이날 프로그램은 2시간 가량 경찰장구 사용 체험, 경찰제복 체험, 학교폭력 예방 교육 및 미술심리치료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되었으며,

당일 청소년 경찰학교에 참여한 이○○(괴산북중 1학년)은 “다양한 경찰장비 체험과 교육을 통해 경찰관 아저씨들이 하는 일을 많이 이해하게 되었고, 범죄를 저지르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가졌다”고 말했다.

한편, 조성호 서장은 “다양한 학생들의 경찰관 직업 체험 기회를 확대 경찰에 대한 청소년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보다 친밀해지는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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