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6기 여수시의 최우선 가치 ‘시민 행복’

민선6기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시민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 이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까지 종합 이행률은 86.2%다.

또 지난 2014년 민선6기 출범 100일을 맞아 공표한 도시비전 5대 핵심전략 109개 단위사업도 80.7% 이행하고 있다.

공약과 도시비전 단위사업의 충실한 이행은 관광 활성화, 소통 프로세스 확립, 정주여건 개선 등으로 이어지고 있다.

공약 이행률 86.2%…2017 전국시군구청장 평가 ‘A’

주철현 여수시장의 공약 종합 이행률은 86.2%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주 시장은 지난 5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공개한 ‘2017 전국 시·군·구청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우수) 평가를 받았다.

도시비전 109개 단위사업에 포함된 47건의 공약도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17건은 이미 완료됐고, 28건은 정상적으로 추진 중이다. 시는 나머지 2건도 임기 내 마무리 할 계획이다.

민선6기 여수시는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총 166건의 수상 실적을 거뒀다. 수상에 따른 상사업비는 25억원에 달한다.

최근에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하는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전남도에서는 유일하게 문화관광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관광 활성화 지역 발전과 변화 견인

현재 여수시는 전국에서 가장 뜨거운 관광지다. 젊음과 낭만이 가득한 대한민국 대표 해양관광도시로 자리매김했고, 2년 연속 관광객 1300만명이 방문했다.

민선6기 들어 관광활성화에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다. 시는 낭만버스킹 공연, 낭만포차, 낭만버스, 해상케이블카, 밤바다 유람선 등 ‘여수밤바다’와 연계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계속해서 만들어냈다.

관광이 활성화되자 침체됐던 원도심이 활성화됐고, 투자유치도 이어졌다.

대표적인 사례는 미래에셋의 경도 투자다. 글로벌 투자금융 그룹인 미래에셋은 지난 1월 경도 해양관광단지를 아시아 최고의 명품리조트로 만드는데 1조원 이상의 투자를 약속했다.

해양관광을 미래의 먹거리로 설정한 여수 도시비전의 성공 가능성이 검증받은 셈이다.

 

민선6기 여수시정의 핵심가치인 ‘소통’ 관련 도시비전 사업 이행률은 87.7%다. 여러 분야 중 가장 큰 진척을 보이고 있다.

대표적인 소통시책은 ‘100인 시민위원회’다. 시는 현재 3기까지 이어져오고 있는 시민위원회를 통해 총 91회에 걸쳐 143건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했다.

이외에도 SNS 소통방, 시민공무원평가제, 시내버스·음식업소·행사축제 시민평가단 운영, 공감투어, 무지개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소통시책들이 운영되고 있다.

시는 정책입안부터 집행, 평가까지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소통프로세스를 구축했고, 이를 통해 행정의 투명성과 경쟁력이 더욱 강화됐다.

인구 30만 회복 위한 정주여건 개선 ‘결실’

여수시는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해 값진 결실을 얻었다.

먼저 시는 지난 3월 교육지원 전담기구 ‘행복교육지원센터’를 개원했다. 지자체가 직접 교육지원 전담기구를 운영하는 것은 전남도에서는 최초다. 센터는 개원 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과 창의인성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의료분야에서도 큰 변화가 있게 됐다. 지난 6월 전남대학교 국동캠퍼스 부지에 남중권 권역재활병원 유치가 확정됐다. 재활병원은 척수손상 재활, 뇌손상 재활, 소아 재활, 근골격계 재활 등 전문적인 재활치료가 가능해 재활장애인에게 꼭 필요한 병원이다.

시는 전남대학교 병원이 위탁 운영하게 될 권역재활병원에 의료 서비스를 추가해 작은 대학병원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주철현 여수시장은 “대한민국 최고의 행복도시 여수 건설을 위해 남은 1년도 시민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공약사항 및 도시비전 마무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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