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가 ‘2017년 계룡軍문화축제’ 개최를 앞두고 본격적인 홍보활동에 나섰다.

시는 지난 24일 충남 아산에 있는 삼성디스플레이(아산캠퍼스)회사를 찾아 임직원 및 협력사 직원을 대상으로 제10회 계룡軍문화축제를 널리 알렸다.

국내여행객들의 충남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찾아가는 홍보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홍보전에 시는 대표 축제인 계룡軍문화축제를 집중 홍보했다.

이날 홍보전에 참가한 계룡시 계룡軍문화발전재단과 육군 지상군 페스티벌 홍보 관계자들은 충남도에서 제공한 이벤트 홍보부스를 활용해 가족단위 관광객과 부서단위 단체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특히 홍보용 물티슈와 썬캡, 기성세대들의 軍생활에 대한 아련한 향수를 자극하는 군용 건빵을 나눠주고, 軍문화축제 사진 전시와 축제 마스코트 인형탈을 활용해 직원들과 기념사진 함께 찍기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최홍묵 시장은 “남은 준비기간 동안 많은 관람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 개발 등 아주 특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계룡軍문화축제는 오는 10월 7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2일까지 계룡시 금암동 특설무대를 중심으로 비상활주로와 시 일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국내외 관람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아울러, 계룡시는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1박2일 병영체험, 용도령 열차타고 계룡대 영내투어, 병영훈련체험, 밀리터리 댄싱경연, 계룡산 안보 등반, 나도 진짜 사나이 등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軍병영문화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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