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황혜옥)는 ‘제3회 섬진강 재첩축제’가 열린 지난 주말 송림공원에서 채소·과일도장 부채 만들기와 손 씻기 체험부스를 운영했다고 25일 밝혔다.

하동군보건소와 함께 한 이날 행사에서는 5가지 채소와 과일도장을 이용한 부채 만들기와 세균을 씻자! 올바른 손 씻기 체험하기 두 가지 프로그램을 진행됐다.

알록달록 채소·과일 부채 만들기 체험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흰 부채를 제공해 채소·과일을 직접 만져보고 잉크를 묻혀 부채를 꾸미는 활동으로, 채소·과일과 어린이들이 친하게 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알려주는 손 씻기 공간과 뷰 박스를 이용해 손 씻기가 올바르게 됐는지 눈으로 확인해보는 체험공간을 조성했다.

재첩 축제장을 찾은 어린이와 학부모 등 200여명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해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황혜옥 센터장은 “어린이의 건강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위해 앞으로도 이 같은 지역행사에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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