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8일(화)부터 제주도립미술관(관장 김준기) 시민갤러리에서 소장품전 <한라산, 오름 그리고 바다>가 진행되고 있다.

소장품전 <한라산, 오름 그리고 바다>는 제주도립미술관 소장품 가운데

제주도의 대표적 자연경관인 한라산, 오름, 제주바다를 소재로 한 회화

및 사진작품들 가운데 선정하여 전시를 기획하였다.

제주도립미술관은 천혜의 자연을 가진 관광의 섬 제주에 문화의 가치를 더하고자 오는 9월 2일 개최를 목표로 제1회 제주비엔날레를 준비하고 있으며 주제는 관광의 섬 제주에 어울리는“Tourism”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를 관광의 섬이 되게끔 한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예술로 승화시킨 작품들을 선보이는 의미가 있다. 한편 전시작품 중 이지유(개명 전 이수경) 작가의 “해녀길”은 이번 전시에서 처음 대중에게 선보이게 된다.

한편 제주의 자연을 소재로 한 이번 전시는 9월 개최될 제주비엔날레 전체 전시 중에서 한라산을 소재로 한 작품들로만 구성될 “한라살롱”전시의 전초전 역할을 할 것으로도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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