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이하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24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한국문화원연합회와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직위원장인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이경동 한국문화원연합회장, 류귀현 충북문화원연합회장, 11개 시군 문화원장 등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국문화원연합회는 지방문화원진흥법에 따라 설립된 법인으로 16개의 시도 연합회와 228개의 시군구 문화원을 회원 단체로 하고 있으며 향토문화의 보존과 계발을 통해 민족문화 창달, 국제교류, 지방문화원의 균형발전과 상호협조, 공동이익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한국문화원연합회는 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며, 문화원 회원들의 관람을 적극 유도하는 등 조직위와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협약식에서 이경동 한국문화원연합회장은 “무예와 더불어 충북 한방바이오산업이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나아가고 있는데 대하여 매우 기대가 높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충북과 업무협약을 맺어 상호 협조 하는 것이 매우 의미가 크며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이에 이시종 지사는 “충북은 오송 의약·신약 중심 바이오, 옥천 의료기기 바이오, 괴산 유기농 바이오, 제천 한방바이오, 충주 당뇨바이오의 바이오밸리를 조성하는 만큼 세계적인 바이오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할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충북이 바이오산업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부탁드리며 전 국민의 성원을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한편,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는 ‘한방의 재창조-한방바이오산업으로 진화한다’라는 주제로 충청북도와 제천시가 공동주최하고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10일까지 19일간 충북 제천시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며 각종 전시회와 국제학술행사 뿐만 아니라 한방바이오산업 체험 프로그램 운영, 한방바이오 제품 판매, 문화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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