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청 공무원들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의 조속한 생활 안정을 위해 수재의연금 2,421만 2천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

이번 모금운동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짧은 기간 동안 진행되었지만 도 실과, 직속기관, 사업소, 소방본부 직원 3,172명이 참여했다.

모금된 수재의연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 재해지역 피해 이웃을 돕기 위한 의연금품 지원과 자원봉사 등 재해구호활동에 쓰여 진다.

이시종 도지사는 “조속히 피해복구가 완료되도록 모든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이병민 도 공무원노조 수석부위원장은 “도청 직원들도 한마음 한뜻으로 수해복구 활동에 참여할 것 ”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930여명의 도청직원이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피해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복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