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이 서울특별시에서 개최된 ‘제7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교육부장관상1(종목1위) 금상 2, 은상 14, 동상 19개 등 총 36개의 메달을 획득해 전 종목에서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세 개 학교에서 나뉘어 진행됐다.

서울여상에서 ‘회계실무’ 등 경진 6종목과 ‘동아리엑스포’ 등 경연 3종목이,

성동글로벌경영고에서 ‘전자상거래실무‘와 ’창업실무‘ 종목이,

경기상고에서 ‘사무행정’과 ‘ERP(전사적자원관리)’ 종목이 열렸다.

충북은 경진 종목인 전자상거래실무분야에서 영동인터넷고 이영주(여)학생이, 교육부장관상(전체1위)을 차지했다.

같은 종목에서 영동인터넷고 김기쁨(여) 학생이 금상을, 사무행정분야에서는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 이동원(남) 학생이 금상을 차지했다.

특히, 영동인터넷고는 작년에 이어 전자상거래실무분야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해 이 분야에서 전국 최고의 학교임을 입증했다.

이외에도 동아리엑스포 등 여러 종목에서 충북 학생들은 자신의 끼와 솜씨를 펼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한편, 지도교사부문에서는 전자상거래실무를 지도한 영동인터넷고 고희진 교사가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시상식은 다음달 18일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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