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에서는 7월 24일부터 28일까지 아동복지관에서 드림스타트 초등학생 1~3학년 10명을 대상으로 원예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원예활동 프로그램은 저소득아동의 창의력 향상과 인성함양 및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사단법인 한국 원예치료복지협회 충북지부(지부장 이호연)가 후원하였으며(50만원상당) 전문강사(이미숙)의 지도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내용은 총 5회 걸쳐 △1일차 잔디인형만들기 △2일차 개운죽 수경 재배 △3일차 누름꽃 부채만들기 △4일차 다육 모듬심기 △5일차 토분에 화초류 심기로 아동들이 직접 체험하는 방식이다.   

원예치료란 무생물이 아닌 생물체를 대상으로 눈으로 보고 코로 향기를 맡으며 손으로 만지고 머리를 써서 움직이는 등 많은 감각기관을 통해서 이루어 지는 활동으로 취약계층 아동에게 정서적 안정과 생명존엄을 인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숙 강사는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유익한 산교육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고 원예치료를 통해서 아동들의 자존감 향상과 행복호르몬을 충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감사의 뜻을 표하며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뜻깊은 교육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아동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많이 개발하여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나갈 방침”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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