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소태면이 자체 홍보용 전단지를 제작해 면 홍보에 신선함을 더하고 있다.

「소태면에서 1박2일 힐링하세요」, 「‘콕’ 찍고 오면 ‘팡’ 터지는 정겨운 소태면!」을 주제로 제작된 전단지는 청정지역인 소태면을 한 그루 나무로 표현했다.

남한강 물줄기와 이곳에서 유유자적 노니는 고니를 뿌리 부분에 넣음으로써 면의 여유로움을 나타냈다.

나무 중간에는 청계산과 보리수길, 문화재를 넣어 언제든 찾아와서 체험하고 머물다 갈 수 있는 면의 안락함을 강조했다.

나무 상단은 풍성한 밑거름에 힘입어 먹음직스럽게 열린 소태밤과 사과, 복숭아를 넣으며 즐길거리, 먹거리가 함께 공존하는 면의 이미지를 표현했다.

아울러 전단지 하단에는 외지인들이 전체적인 마을현황을 쉽게 알 수 있도록 21개 마을의 위치를 표시한 지도를 넣고, 7가지 테마로 면의 주요 자랑거리를 알리고 있다.

이렇게 제작된 전단지는 관외 거주자, 전입자, 귀농귀촌인 등에 공문서 발송 시 함께 보내지고 있다.

김병기 소태면장은  “저렴한 비용으로 면을 홍보하기 위해 홍보용 전단지를 제작하게 됐다”며 “소태면이 갖고 있는 소중한 자산, 자연이 준 아름다운 선물을 많은 분들이 체험하고, 느끼고, 볼 수 있으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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