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서장 진용만)는 24일 오전 11시 가야곡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각 기관·단체장, 논산시 의용소방대 대장 및 대원 등 약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야곡면 남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제6대 대장으로 취임한 김병윤 신임대장은 취임사를 통해 “의용소방대원 간 단결과 화합을 바탕으로 각종 재난현장은 물론 지역발전에도 적극 참여하며, 참 봉사자로서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맡은 바 임무완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병윤 신임대장은 2012년 11월 23일 의용소방대원으로 입대한 이래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 왔고, 각종 재난현장에서 지역주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노력해왔다.
진용만 서장은 축사를 통해 이임한 이귀영 대장에게 그동안 화재 및 크고 작은 재난현장에서 헌신적으로 노력해온 것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고, 새로 취임한 김병윤 대장에게는 “‘안전한 논산’, ‘시민과 함께하는 의용소방대’로 거듭 탄생할 수 있도록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며 내 고장 안전지킴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봉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