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방서는 기상 관측 아래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수해 복구 활동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6일 충북은 시간당 92mm, 최고 330mm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산사태와 하천 범람 등으로 주택 침수, 도로 유실, 농경지 매몰 침수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보은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30여 명은 수해를 겪고 있는 괴산군 청천면 지역의 한 농가를 방문해서 수해 피해를 입은 가옥의 쓰레기와 토사를 제거하는 등 각종 수해 복구 작업을 실시했다.

소방서 관계자는“보은 의용소방대원들은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수해 복구에 나섰다”며 “최근 예측하기 힘든 천재지변이 빈번하니 평소에도 안전관리에 주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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