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중앙회(중앙회장 소진광)는 새마을정신에 입각하여 수해민과 함께 아픔을 나누고자, 청주시 수해현장을 찾았다.

새마을운동중앙회는 중앙회원 23명과 함께 상당구 남일면 문주2리를 찾아 딸기밭 비닐하우스 철거봉사를 실시하였다.

이 날 봉사활동에는 새마을중앙회를 비롯하여 충청북도 새마을회 10명,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 교육생 12명, 대전새마을회 45명, 청주시새마을회 50여명 등 총 140명이 봉사활동에 동참하였다.

한편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 교육생 중에는 앙골라 보훈부 공무원 10명이 수해복구 현장 봉사활동에 동참함으로써, 새마을운동 참의미를 실천하기도 하였다.

봉사활동에 참석한 정정순 새마을중앙회 사무총장(제30대 청주시 부시장, 2010.01. ~2011.02.)은 “청주는 나의 유년기를 보낸 고향이다. 수해현장을 직접 보고 나니, 이루 말 할 수 없을 정도로 가슴이 아프다. 수해민이 하루빨리 아픈 상처를 떨쳐낼 수 있기를 바란다. 새마을이 수해민과 함께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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