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상당구청(구청장 이중훈)이 피해조사기간 내 피해현황을 누락없이 조사하기 위하여, 직원 14명을 추가 배치하는 등 피해조사로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중훈 상당구청장은 추가배치된 직원 14명을 대상으로 “농지현장에 직원이 직접 방문하여, 미신고 필지가 있는지를 확인하는 등 피해농경지가 누락없이 신고됨으로써, 농가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자”고 하였다.

국민안전처는 NDMS를 통해 지역별 피해현황을 파악하여, 피해복구의 정확성을 높여주고 있다. 금번 호우피해의 NDMS 피해접수 및 현지조사는 공공시설은 22일, 사유시설은 25일까지 조사가 완료될 예정이며, 조사완료이후에는 피해 복구에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상당구는 신고된 피해면적에 비해 NDMS 입력면적이 가장 적은 미원면(23%), 낭성면(26.8%)에 신고기한 내 피해입력이 완료될 수 있도록 미원면과 낭성면에 각각 9대, 5대를 추가설치하고, 직원 14명을 파견하기로 하였다. 이로써 피해 현황입력이 기한 내 이뤄질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한편, 피해 현황입력은 특별재난지역 선정과도 연관이 있다. 특별재난지역 선포요건인 90억원은 NDMS로 산정되기 때문에 누락없는 피해입력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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