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4일 ~ 16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청주시 상당구에 전국 기관 및 단체에서 기부한 구호물품들이 속속 도착하고 있다.

상당구 관계자에 따르면 22일 현재까지 상당구에 도착한 구호물품은 총 2,400박스 분량으로 라면, 쌀, 햇반 등 식료품 뿐 아니라 치약, 칫솔, 세제, 매트, 선풍기 등 생활 필수품까지 총 44,800개 분량이다.

지난 19일에는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수해 피해 이재민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온누리 상품권 300만원 상당을, 20일에는 롯데마트 상당점에서 생수, 습기제거제, 모기살충제 등 2백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기도 하였다

이중훈 청주시 상당구청장은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고 계신 모든 분들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며 “어려운 상황이지만 모두가 힘을 합쳐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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