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평생교육진흥원이 세종시에 대한 시민이해도 제고를 위한 근거리 주민 생활권 내 ‘세종배움터’ 조성에 나선다.

 세종배움터는「우리 동네 세종배움터」라는 사업명으로 24일(월)부터 8월 8일(화)까지 공모방식으로 진행되며, 지원자격은 총 10인 이상의 동일 지역 시민으로 구성된 주민 학습조직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공모내용은 세종에 관한 총 10개 주제(역사, 문화, 정서, 교육·여가, 교류, 맛과 먹거리, 복지, 터전, 경제, 정치 등)로, 주민 학습조직은 총 5차시에서 10차시 이내로 자유주제를 선정해 진흥원에 신청하면 사업 취지에 맞는 강좌에 대해 총 1,500천원 이내의 강사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진흥원 관계자는 “「우리 동네 세종배움터」조성 사업은 마을 단위 근거리 주민 생활권 내에서 쉽게 세종시에 대해 배우고, 이해하는 배움의 장을 마련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세종시라는 터전에 대해 주민 간 공감대를 형성하여 지역간, 계층간 갈등 해소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며, “향후에는 마을 단위로 배움터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우리 동네 세종배움터」 조성사업은 8월7일(월)부터 8일(화)까지 2일 간 접수하며, 공모사업에 대한 세부 내용은 세종시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http://damoa.sejong.go.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평생교육진흥원(044-868-855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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