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장애인들의 정보화 능력을 겨루는 ‘제12회 충북장애인IT경진대회’에서 상을 휩쓸며 실력을 뽐냈다.
지난 14일 청주대학교 경상대학과 새천년종합정보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박춘삼(53)씨가 e-LifeMap부문 최우수상(충북도지사상)을, 최단비(29)씨가 e-word부문 최우수상(충북도지사상)과 정은택(69)씨가 문서작성부문 최우수상(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장상), 전명수(63)씨가 e-Tool부문 우수상, 정인교(29)씨가 e-word와 e-LifeMap, 두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 장애인 단체 등에서 350여 명(선수 230명, 인솔자 및 관계자 70명, 자원봉사자 50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2002년부터 지역 장애인들의 정보화능력 향상을 위해 정보화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652-0900~3) 또는 정보화교육실(070-4014-3912)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