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원장 김동환)는 7월 22일부터 23일까지 괴산 로하스아카데미에서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1박 2일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에는 그동안 바쁜 직장 및 경제활동으로 자녀와 대화가 부족하였던 아빠와 학업으로 심신이 지친 중학생 자녀 23쌍이 참여한다.

프로그램 내용은 자녀와 아빠가 서로에게 전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영상으로 전달하기, 심리검사를 통한 자녀와 아빠의 성격 이해하기, 그리고 자녀와 아빠가 함께 몸으로 마음 전달하기 등 다양한 소통방법 등이다.

이와 관련하여, 청소년종합진흥원 김동환 원장은 “바쁜 현대생활에서 자칫 소홀해 질 수 있는 아빠와 자녀의 유대감을 끈끈히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2015년부터 매년 도내에 거주하는 자녀와 아빠를 대상으로, 가족 내 소통증진과 화합을 위해 캠프를 실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