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청년들에게 협동조합의 가치를 알려 협동조합 창업을 확대하고 이를 통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 하는 기회를 제공코자『청년 협동조합 타운홀 미팅』을 8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지역 청년 60명을 대상으로 청년 우수사례 발표 및 청년 주요과제를 주제별로 테이블을 나눠 논의하는 오픈테이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청년들이 고민하고 있는 분야에서 의제를 찾아 토론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협동조합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경험하며 서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게 된다.

구는 청년 협동조합 타운홀 미팅을 통해 청년들에게 협동조합의 비전을 제시하고 창업 관련 네트워크를 확장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8월 17일 오후 2시에 유성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 되는 ‘청년 협동조합 타운홀 미팅’에는 평소 지역 이슈에 관심이 많은 청년, 협동조합과 사회적경제 등에 관심 있는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관내 대학과 연계해 협동조합을 통한 청년창업을 장려하는 행사는 물론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펴는 등 앞으로도 청년 실업난 해소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청 및 기타 궁금한 사항은 유성구청 일자리추진단(☎611-221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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