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사)충남여성장애인연대 천안시지회(지회장 박혜경)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간 무창포 ‘비체팰리스’에서 ‘여성장애인가족재활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여성장애인가족과 자원봉사자, 직원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가족재활캠프는 여성장애인재활지원사업으로 천안시로부터 보조금 지원을 받아 매년 진행되고 있다.

사회적으로 지지기반이 연약한 여성장애인과 가족들이 2박 3일 동안 재활 캠프 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가족 간의 지지와 격려를 인정받고 사회성 회복과 재활 의지를 고취시키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박혜경 지회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그동안 느껴보지 못했던 가족과의 정을 느끼고 우리사회의 당당한 일원임을 확인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참여 호응도가 높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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