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가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청주시를 지원하기 위해  자원봉사자 30여명을 21일 파견하고, 수해 주민들을 위한 이불 50채(125만원 상당)를 청주시에 전달했다.

이날 유성구 자원봉사자들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사직2동 일원 수해 지역을 찾아 침수가옥 가재도구 정리, 토사제거 활동 등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수해 복구봉사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집중호우로 지역 주민들의 피해가 상당하다는 소식을 접하며 마음이 아팠다"며 "이번 복구 활동이 수해 피해를 입은 농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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