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지난 20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1388청소년지원단을 주축으로 지역연계기관 11개 단체 및 청소년과 연합으로 “청주시 1388

청소년지원단 청소년보호 연합 캠페인”활동을 펼쳤다.

청주시 1388청소년지원단 11개 연계기관 150여명과 청소년봉사자 50여명이 함께한 이번 캠페인은 시청~성안길~도청~무심천 일대에서 위기 청소년 발굴 및 청소년 유해업소 계도·홍보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연계기관으로는 청주상당자율방범연합대, 청소년쉼터, 충북아동보호전문기관 등이 참여하였고 이번 캠페인에는 특히 청소년 홍보서포터즈 20명, 또래상담자연합회 학생 30명이 참석하는 등 많은 청소년들이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고 정리되지 못한 성안길 및 무심천 일대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봉사활동도 동시에 진행하였고 침수의 위험이 있는 곳이나 안전에 유의해야 하는 곳을 찾아내어 청소년과 시민들을 위한 안전정보를 공유하였다.

청주시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에 노출된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긴급구조, 보호, 정서지원 및 기타 통합적인 서비스를 지원하는 자발적 민간 참여 조직으로 지역 청소년들의 사회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을 주관한 청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박현순 센터장은 “1388청소년지원단 활동이 청소년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폭우로 피해를 입은 상가와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캠페인의 취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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