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 민선 5기 이재명 시장 취임 이후 시민들과의 스스럼없는 소통을 위해 성남시가 SNS를 행정에 도입하여 SNS를 통한 민원처리는 물론 시정 홍보를 하는데 앞장선 성남시 공식 트위터 계정인 “행복소통”이 2017. 7.20. 현재 99,990 팔로워를 기록하며 10만 팔로워 카운트 다운에 들어갔다.

이는 성남시 이재명 시장 개인계정 46만 팔로워에는 훨씬 못 미치는 숫자이지만 성남시의 SNS 네트워크를 이끌어 가는 양대 산맥으로, 성남시 최일선 현장에서 SNS 행정을 펼치는 성남시 SNS 시민소통관 146명과 함께 SNS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

성남시는 2012. 7월. 성남시 소속 부서별로 1명씩 SNS 시민소통관을 지정하여 민원이 접수되면 즉시 현장에 출동하여 처리하는 등 민원처리가 하루를 넘기지 않고 있어 SNS 네트워크를 공유하는 유저들로부터 광속행정이라는 애칭과 함께 칭찬을 받고 있다.

성남시는 SNS 민원을 2016년 한해동안 1,500여건을 처리하였는데 SNS 채널별로 트위터 61%, 페이스북 18%, 카카오톡플러스 17%, 블로그 4% 로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최근 들어서는 인스타그램도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트위터가 다른 SNS 채널과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유저들로부터 멀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성남시는 트위터의 특성 등을 감안하여 여전히 활용을 잘하고 있으며, 관계자에 의하면 앞으로도 여러 SNS 채널과 함께 트위터의 전파력을 활용한 효율적인 SNS 행정을 하겠다고 하였다.

성남시는 SNS 시민소통관 제도를 운영하여 2013년 안전행정부 주관 행정제도 개선 우수사례로 선정되었으며, 2014년 전자정부 대상 경진대회 장관상과 한국행정학회 주관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로 타 지방자치단체에서 벤치마킹 하여야 할 정책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성남시의 SNS 행정은 민원처리는 물론 시정홍보에 있어서도 일익을 담당하며 없어서는 안될 성남시의 주요 정책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성남시의 SNS 행정을 배우러 수도권의 지자체는 물론 먼 지방의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오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들어서는 충청북도 교육청, 청주시, 화성시, 제천시, 목포시, 영천시청, 군산소방서, 경상북도 23개 시군에 대하여는 관계공무원이 경상북도청에 출장하여 SNS행정의 필요성을 강의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시민과의 소통으로 말미암아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한 2017 올해의 브랜드 대상 지자체부문 「올해의 소통도시」후보에도 올라, 타 지방자치단체와 소통도시의 우열을 가름하는 무대에 섰으며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올해의 브랜드 대상’ 인터넷홈페이지에서 오는 7.25까지 진행되는 투표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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