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충주시가 마련한 일구데이 프로그램에 149명의 구직자가 몰리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진행된 일구데이 프로그램에는 지난해 7월 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팅크웨어(주)의 협력사인 ㈜DHE, ㈜디아이테크, ㈜코아에스엠티 3개사가 참여했다.

이들 업체는 오는 9월 공장 가동을 앞두고 132명의 인력을 채용할 계획을 갖고 있다.

이날 프로그램은 오전과 오후로 나눠 오전에는 특성화고 학생 40명이 참여해 기업 설명에 이어 면접이 진행됐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오후 시간에는 구직자 109명이 면접에 응했다.

3개 업체는 이날 현장 면접을 통해 총 75명을 채용키로 했다.

아울러 이들 업체는 특성화고 2차 면접 및 8월 일구데이 프로그램을 통해 인원을 더 충원할 계획이다.

구직자 면접을 진행한 한 면접관은 “시의 지원과 시민의 관심으로 많은 구직자가 참여해 필요한 인력을 채용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인력 채용 시 일구데이 프로그램을 이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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