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고등학교(교장 이범모)는 개교 10주년을 맞이해 교내 강당에서 ‘청원의 10년, 백년을 연다’라는 슬로건 아래 기념식을 열었다.

기념식에는 동문, 역대 교장, 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교직원 등 200여명과 재학생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치러졌다.

재학생들의 다양한 공연으로 식전행사가 진행된 후, 본 행사에서는 청원고의 10년을 돌아보는 영상 상영과 10주년 기념탑 점등, 기념 조형물 제막 등이 열렸다.

본 행사 이후에는 동문들과 당시의 은사와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해 그간의 안부를 묻는 등 정감어린 담소를 나눴다.

청원고등학교는 짧은 10년의 역사에도 불구하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합심하여 다양한 교육과정(학생 선택형)과 교육활동 프로그램 운영으로 전국에서도 알아주는 명문 고등학교로 자리매김 하였다.

이범모 교장은 “지난 10년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100년을 책임 질 인재 양성에 더욱 노력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8기 졸업생 이재인(서울대 재학) 동문은 “모교의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학교를 다닐 때도 너무 좋았는데, 대학에 진학해서도 청원고에서의 생활이 정말 많이 생각날 뿐 아니라 살아가는데도 소중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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